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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아경메신저]차값 할인혜택만 챙기고..얄미운 '이직 얌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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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땐 할인액 반납 새규정

O… H증권, 입사 후 자동차부터 바꾸는 직원들 때문에 생긴 고육지책 = H증권은 모기업에서 판매하는 자동차를 구입하는 직원들에게 일정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주고 있는데 입사한 후 차부터 바꾸고, 곧바로 이직해 버리는 얌체 직원들이 종종 있어 곤혹스럽다고. 이 때문에 재직기간이 2년 이하인 직원들이 차 값 할인을 받고, 퇴직할 경우 할인금액을 반납하도록 하는 규정을 만들어. 야박해보일지 모르지만 할인금액이 사내복지기금에서 지출되는 만큼 남은 직원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O…한지붕 두 사장? = 최근 사장을 교체하는 증권사가 늘어나면서 한 증권사에 '구'사장과 '신'사장이 동시에 출근하는 증권사가 있어서 직원들이 더 바빠졌다고. 새로온 사장에게 업무보고를 해야하면서 안 그래도 일이 많아졌는데, '구'사장이 아직 회사에 버티고 있어 업무보고할 회의실 마련에도 골머리 앓고 있다고.
O…헤지펀드 운용자들, 1년도 안돼 수익률 걱정 = 지난해 12월 시작한 헤지펀드는 아직 손해다, 아니다를 말할 단계가 아닌데 운용사 관계자들은 투자자들과 회사 임원들의 압박 때문에 벌써부터 수익률 걱정이 많다고. 외국에서는 1년 미만의 헤지펀드는 아예 들여다보지도 않고 1년 이상 600억원 규모는 돼야 수익률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건데 한국은 장기 투자상품인 펀드도 주식 보듯이 하는 경향이 있다고.

O… 숨겨진 '알짜' S운용, 일할 맛 안나 = 소문 '안난' 알짜 자산운용사인 S운용 직원들 요즘 "일할 맛 안난다"고 울상. 가치투자 명가로 명성을 쌓아왔지만 이 회사가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오면서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로 자산운용사가 전반적인 침체를 맞았지만 S운용은 전 직원이 해외로 가족 동반 단합대회를 갔다올 정도로 탄탄한 경영상태를 유지해 부러움을 받아온 상태. 하지만 '비싼' 몸값으로 경영권 매각 작업이 지연되면서 직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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