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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한국發 LTE혁명 부르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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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부회장,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해외설명회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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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해외 애널리스트들을 상대로 'LTE(롱텀에볼루션) 혁명'을 역설하며 'LTE 전도사'를 자임하고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15일 한국에서 개최된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NSN) 해외설명회(IR)에 강연자로 초청받았다. 해외 유명 애널리스트 10여명에게 LTE 현황을 소개하는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LTE가 통신 시장의 판을 바꿀 것"이라며 LTE발 통신 혁명을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LTE 도입 후 가입자는 늘고 해지율은 줄어드는 점을 감안할 때 LTE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며 1~2년 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한국이 LTE의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역설했다.

NSN은 핀란드의 노키아와 독일의 지멘스가 합작해 세운 통신장비 전문업체로 삼성전자ㆍLG에릭슨과 함께 국내 통신장비 3대 사업자로 꼽힌다. NSN은 세계적인 애널리스트 10여명에게 LTE의 성장 가능성을 체험토록 하기 위해 한국에 초청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LTE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한국 방문이 추진된 것"이라며 "강연에 앞서 지하철 등에서 LTE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 부회장이 한국 이동통신 3사를 대표해 강연자로 나선 것은 LG유플러스가 LTE 망을 가장 빨리 구축하는 등 선두기업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애초 30분으로 예정된 강연은 1시간 넘게 이어지는 등 분위기도 뜨거웠다.

한 참석자는 "당초 LTE의 성공을 반신반의했던 애널리스트들도 이 부회장의 설명을 듣고 LTE의 발전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며 "한국이 LTE 선진국으로 인식되는데 이 부회장의 강연이 큰 역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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