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1980년대 대학가에서 주체사상을 전파하던 '강철서신'의 김영환씨가 중국 동북 지역에서 공안에 체포돼 50여일째 구금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씨를 포함한 4명은 지난 3월29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공안에 체포됐다. 이들은 탈북자 지원 활동과 관련된 회의를 하다가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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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아직 정식 기소 단계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북중 접경 지역인 단둥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 석방대책위원회'는 이날 이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80년대 주사파 운동권의 핵심이었던 김씨는 1990년대 중반부터 북한인권운동가로 활동해 왔으며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과 계간지 '시대정신'의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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