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인도가 구입한다는 초경량곡사포 M777은?

최종수정 2012.05.14 08:34 기사입력 2012.05.14 08:34

댓글쓰기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인도가 방산업체인 BAE시스템스 미국회사에서 5억6000만 달러어치의 ‘초경량’ 곡사포를 구입한다. 인도의 군사력 증강 계획의 일환이다.
초경량곡사포 M777

초경량곡사포 M777


13일 미국의 방산전문 매체인 디펜스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인도 고위 관리는 12일 구형 군장비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총 145문의 곡사포를 BAE에게서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매제안서는 11일 국방장관이 위원장인 국방획득위원회를 통과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하고계약서 최종 서명은 가격협상후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인도가 구매할 곡사포는 M777로 BAE시스템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무게 4218kg미만의 세계 첫 155mm 견인 곡사포다.

39경장(포신 길이가 구경의 39배)인 이 곡사포의 사거리는 보통탄 24.7km,로켓추진보조탄으로는 30km이상 나간다. 도로 주행속도 시속 88km이상, 야지 15km이며, 2.5t이나 5t트럭이 견인할 수 있다.

또 CH53E 수퍼스텔리온 수송헬기,CH47D시누크헬기,MV22 오스프리로 수송가능하다.
BAE시스템스는 완제품으로 이 곡사포를 납품하며 인도는 이 곡사포를 파키스탄과 중국과 접경한 고산지대 야포 부대에 배치할 예정이다.

인도가 새로운 야포를 구매하면 1986년 스웨덴 AB보포르사에서 410문의 곡사포를 산지 26년 사이에 처음이 된다.

인도는 1947년 독립이후 파키스탄과 세 번의 전면전을 치렀으나 군현대화를 급격히 추진중인 중국을 더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군은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맞춰 현재 전투기와 헬리콥터,전함 등 각종 신무기를 구입하고 있다. 인도는 현재 프랑스 닷소항공으로부터 126대의 전투기를 구입하는 계약을 최종 서명단계에 있다.

인도는 4월1일부터 시작한 2012 회계연도에 국방비로 전년 대비 13% 증가한 1조 9000억 루피(미화 약 355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신무기구입에 7958억 루피(약 147억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