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갤럭시S3의 예약판매가 시작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 쓰리, O2는 29일 갤럭시S3 출시를 앞두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영국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3세대(3G) 모델이며 약정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500파운드(약 92만원)에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갤럭시S3가 영국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면서 국내 출고가가 얼마나 될 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갤럭시S3는 내달 국내에 출시된다.
SKT 관계자는 "출시 하루 전에도 바뀌는 게 출고가"라며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갤럭시S3는 크기 4.8인치, 해상도 1280X720의 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4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스마트폰의 두뇌 격인 코어가 4개로 늘어나 처리 속도가 개선된 게 특징이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기반이다. 두께는 8.6mm, 무게 133g이며 배터리 용량은 2100밀리암페아(mAh)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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