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 라인업 20여종 공개
네오싸이언(대표 기타무라 요시노리)은 8일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기타무라 요시노리 대표는 "네오싸이언은 12년째 다양한 모바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전문 기업"이라며 "올해는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주력,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해외 진출 기반도 닦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위치기반기술을 적용한 소셜네트워크게임 '파티오'가 5월 중 서비스될 예정이다.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키리의 반란', '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 마스터즈', '인형뽑기 드래곤사가' 등 기존 온라인게임을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도 다수 선보인다. 이 게임들은 아이폰 사용자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가 한 공간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통합 서버가 운영된다.
또한 네오싸이언은 일본 모바일 게임사 코로프라(대표 바바 나루아쯔)와 전략적 제휴도 체결했다. 코로프라의 핵심 기술인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타무라 요시노리 대표는 "네오싸이언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스마트폰 게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콘텐츠 프로바이더가 되는 것"이라며 "개발력 강화와 해외 게임사들과 전략적 제휴 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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