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케빈, K리그 11라운드 주간MVP 선정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대전 시티즌 공격수 케빈(28)이 프로축구 K리그 11라운드 주간 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5일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케빈을 주간 MVP로 선정했다고 8일 발표했다.
올 시즌 대전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입성한 케빈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22분 팀 동료 김형범의 도움을 받아 데뷔골을 터뜨린데 이어 1-1로 맞선 후반 종료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선두 수원을 제압하는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연맹은 그의 활약에 “리그 데뷔골에 이은 결승골로 11라운드 가장 극적인 승리를 팀에 선사하며 진가를 입증했다”라는 평과 함께 MVP선정 이유를 밝혔다.
주간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케빈과 함께 전북전에서 1골을 기록한 설기현(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는 인천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연출한 에닝요(전북)와 전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리그 선두로 이끈 고슬기(울산)를 비롯해 김형범(대전), 김태환(서울)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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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는 김치우(상주), 에델(부산), 임종은(성남), 김기희(대구)가 영광을 누렸고 골키퍼 부문은 ‘질식수비’의 중심 전상욱(부산)이 선정됐다.
FC서울이 11라운드 베스트 팀에 뽑혔고 5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전북의 경기(3-3 무)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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