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 이탄한가골프장(파73ㆍ6285야드)에서 끝난 최종 2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여 공동 3위(8언더파 135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무명' 포나농 파트룸(태국)이 4타 차 우승(13언더파 130타)을 완성했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솎아내는 '퍼펙트 플레이'를 과시한 파트룸은 "경기가 잘 풀렸다"며 "캐디를 맡은 오빠의 도움이 컸다"고 만족했다. 에이미 헝(대만)이 8언더파를 몰아쳐 2위(9언더파 134타)를 차지했고,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가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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