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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최대규모 담수설비 사우디까지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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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설비를 선적하고 출항 준비중인 한진 파이오니어호

담수설비를 선적하고 출항 준비중인 한진 파이오니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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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중량물 전용선 '한진 파이오니어'호를 통해 국내 업체에서 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설비를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총 3항차에 걸쳐 운송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담수설비의 무게는 4350t이며 높이 11.8m, 폭 31.7m, 길이 122.4m에 이른다. 한진은 지난해 11월 창원에서 첫 출하작업을 수행한데 이어 올해 4월과 이달 1일 각각 2,3항차 작업을 진행했다. 창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현지까지 수송기간은 약 25일이 걸린다.
이에 앞서 한진은 높이 80m에 달하는 항만 크레인 RTGC(Rubber Tire Gantry Crane) 3기를 싱가포르 주롱에서 파푸아뉴기니 모르스비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선적한 3기의 RMQC(Rail Mounted Quay Crane)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까지 수송하는 등 중량물 수송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중량물 운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중량물 전용선, 멀티모듈트레일러, 프라임무버와 같은 다양한 특수 장비를 통해 해상과 육상을 망라한 입체적인 중량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더욱 역량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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