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발명협회, 3일 코엑스에서 특허청·세계지식재산권기구와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포럼’
포럼에선 ▲여성들을 경제인으로 키우기 위한 IP지원방안 ▲기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지식 재산의 중요성과 관리전략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영사례 등에 대해 각국 정부 대표, 지식재산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해 깊이 있는 발표와 활발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요한네스 크리스찬 위차드(Mr. Johannes Christian Wichard)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차장이 ‘지식재산권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제2세션에선 ‘여성발명기업인의 경쟁력을 위한 지식재산전략’을 ▲마르타 투르크 슬로베니아 상공회의소 회장 ▲응엔 띠 뚜에 베트남여성연맹 부주석 ▲김우순 특허청 산업재산경영지원팀 팀장 ▲강신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선임연구원 ▲강석원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보호협력과장 등이 여성기업들의 성공을 위한 지식재산전략과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포럼’은 2007년부터 ‘사업화를 위한 여성발명인들의 네트워크, WIN4B (Women Inventor's Network for Business)‘이란 슬로건 아래 해마다 열리고 있다.
발명대회와 박람회는 오는 6일까지 열리며 세계 25여 나라에서 출품한 300여 점의 여성발명아이디어와 120여 여성기업의 우수특허제품과 아이디어상품들이 전시된다.
이어 ‘세계여성발명기업인워크숍’이 7~10일 이화여대 ECC극장에서 열린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의 교육프로그램인 ‘IP파노라마’와 여성발명인과 중소기업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및 창의교육, 특허분쟁 대응방안, 해외시장진출에 대비한 특허전략, 한국전통문화체험이 있을 예정이다.
포럼, 전시, 워크숍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문의와 참가신청은 행사홈페이지(www.kiwie.or.kr)를 참조하거나 한국여성발명협회 사무국(☎02-538-2710)으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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