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새희망홀씨 대출실적이 지난 3월말 현재 23만5091명, 2조185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11월 출시된 이후 약 1년 5개월만에 2조원 고지를 넘어선 것.
금감원은 향후 새희망홀씨가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서민금융 지원제도로 정착되고, 서민들도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은행별로 새희망홀씨 취급실적을 분기별로 공포, 은행들의 자율적 이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성실상환자의 경우 금리 감면폭을 기존 0.2%포인트보다 더욱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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