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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 LG화학에 2차전지 소재 공급

최종수정 2018.09.09 09:47 기사입력 2012.04.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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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이 LG화학에 2차전지 소재를 본격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는 30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장인환 포스코 부사장(성장투자부문장)과 권영수 LG화학 사장(전지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전지 소재 공급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4월부터 LG화학에 소형전지용 소재를 납품하기 시작한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은 이번 MOU를 계기로 중대형전지용 소재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제철소 내 가루 성질의 철광석을 뭉치게 하는 생석회와 고로보호용 내화물을 주로 공급해왔던 포스코켐텍은 천연 흑연을 소재로 소형 전지용 음극재를 생산해 공급한다. 포스코ESM은 다른 소재에 비해 경제성이 우수한 리튬-망간 계열 양극재를 최근 개발해 이번에 LG화학에 공급하게 됐다.

2차전지는 휴대폰·노트북 등 소형 가전에서부터 전기차용·전력 저장용에 이르기까지 응용 분야가 넓어 현재 14조원 규모에서 2120년에는 65조원 이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국내 기업이 40% 이상의 세계 시장점유율 우위를 점하면서 핵심 소재에 대한 국내외 주요 기업의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장인환 포스코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와 LG 화학이 응용-소재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고 공동 기술개발에도 역점을 두는 등 협력을 공고히 해 향후 전력저장 전지 및 차세대 전지 분야에서도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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