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운영되는 '사랑나눔 녹색나눔터'는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주민들 스스로 녹색가게에 기부하면 물건값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녹색카드에 적립시켜 주는 것.
중화1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해부터 녹색가게 운영 준비를 위해 동주민센터 1층 주민대화방(33㎡)에 장소를 마련, 지역내 아파트 부녀회, 교회, 지역소상공인, 직능단체회원 등으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사랑나눔 녹색나눔터를 만들었다.
사랑나눔 녹색나눔터 개장 행사는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이후 중화1동 새마을부녀회 바자회, 농산물직거래 장터 개설, 먹거리장터, 초대가수 '바나나'의 특별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녹색가게 홍보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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