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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괴산 대제산업단지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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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과 SPC법인 주주협약 체결.. 오는 10월 착공

신동아건설 등 5개 SPC법인은 30일 괴산군청에서 '괴산대제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SPC법인 주주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임각수 괴산군수,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이사)

신동아건설 등 5개 SPC법인은 30일 괴산군청에서 '괴산대제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SPC법인 주주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임각수 괴산군수,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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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신동아건설이 괴산대제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나선다.

신동아건설은 30일 괴산군청에서 '괴산대제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SPC법인 주주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신동아건설은 괴산대제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나선다.
이 단지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대덕·제월리 일원 85만4517㎡ 규모로 구축된다. 건축자재·기계·장비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첨단·정밀·태양광 등 친환경 우량업체가 입주하는 복합자재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총 1000억원 규모로 오는 10월에 착공해 오는 2013년 공사가 완료된다. 산업단지 명칭인 '대제'는 단지 조성지역인 대덕리와 제월리 지명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

신동아건설은 이번 SPC법인에 약 49%의 지분을 출자해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주주협약식에는 대한송유관공사, 한국투자증권, 두진건설 등도 SPC투자자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신동아건설은 총 공사비 1000억원 중 약 70%의 공사 지분을 갖고 대한송유관공사(20%)와 두진건설(10%) 등과 함께 이번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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