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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광우병 사태, 검역 강화로 대응해야"

최종수정 2012.04.30 10:17 기사입력 2012.04.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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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김종훈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전 통상교섭본부장)는 30일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파동과 관련해 "검역 강화를 통해 이번 상황에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에서 "(수입을 중단해야 할 정도의)긴급상황으로 보려면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이 아니라 (위험이)현존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당선자는 "지금 미국에서 발생된 사안을 보면 10년 7개월짜리의 젖소 한 마리이고 그것이 산발적으로 더 있던 것이 아니라 비정형이고 늙은 소라는 것"이라면서 "그러면 (문제의 젖소는)소비자들이 일반적으로 소비하는 유통경로에 들어가 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김 당선자는 또 "위험이 현존하고 명백하면 자구조치로서 정당방위가 발생하는 것이 정당화된다"면서 "'이 정도면 이러하다'는 판단은 국제 기준에 이미 들어가 있다. 그것을 우리가 아주 주관적으로 알 수가 없으니 그 자체(미국에서 발생한 사안을 우리가 자세히 알 수 없는 것)가 긴급이라고 하는 것은 (국제사회에)축적된 기준들을 전부 부인하는 형태"라고 주장했다.

김 당선자는 이어 "제가 추가 협상을 할 때 (수입 가능한 쇠고기의)연령 제한을 두고 유해물질의 범위를 확장했다"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합의는 30개월 이상 소라고 해도 유해물질을 제거하면 문제가 없다는 국제기준 보다 엄격하다"고 덧붙였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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