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순회 연설·경선기탁금 폐지…TV합동토론회는 권장키로
새누리당 전대 준비위원회는 23일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번 전당대회를 ▲조용하고 겸손한 선거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 ▲국민의 뜻을 받드는 선거로 치르기로 했다.
전대 준비위는 또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기존 투·개표 사무뿐 아니라 선거운동 감시 부분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당대회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8000만원에 달하는 경선기탁금을 폐지하고 후보자 홍보물 등도 대폭 축소해 비용을 절감키로 했다.
권영세 준비위원장은 이날 "준비위에서 결정된 사항은 향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논의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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