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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2050포인트 이탈시 펀드환매·유입 급증"<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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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유안타증권 은 23일 지난달 이후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순유출 규모가 감소 추세에 있다며 코스피가 1950포인트에서 2050포인트를 벗어날 경우 환매와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후정 애널리스트는 "2월 이후 코스피가 1950포인트에서 205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이면서 해당 지수대에서의 환매 물량이 일정 부분 소화됐다"며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코스피 2000선 이하에서 순유입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에서는 코스피 1900선 이하에서 저가 매수성 자금 유입이 증가해 3조8640억원 순유입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1~2월 지수가 상승하면서 4조4308억원 순유출됐고 특히 코스피 1950선 이상에서 전체 순유출의 84%인 3조7388억원이 순유출됐다"며 "올해 3~4월(4월 18일 기준)에는 1조6629억원이 순유출됐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지수에 대한 민감도 커지면서 코스피 2050포인트에 가까워질수록 환매가 크게 증가한 반면 코스피 1990포인트 이하에서는 환매가 크게 줄어들면서 순유입으로 전환한 것.
김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8월 급락 이후 환매 기준점은 1900선 가까이까지 하락했으나, 꾸준한 지수 상승으로 최근에는 환매 기준점이 코스피 2050선까지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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