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 개통한 인천공항철도와 같은 지역을 통과해 일대로서는 연이은 호재로 꼽힌다. 인천공항철도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영종, 계양을 거쳐 서울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하철 1, 2, 4, 5, 6, 9호선으로의 환승이 가능하다. 이 일대에 들어설 아파트에 대해 실수요자나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다.
▲현대건설= 인천 서구 당하동에 1~6차에 이르는 총 3000여가구의 힐스테이트 타운이 조성된다. 현재 현대건설은 마지막 물량 ‘검단 힐스테이트 6차’를 분양 중으로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이뤄졌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완정사거리역이 도보 5분 거리로 검단IC와 공항철도 검암역을 통하면 서울로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오는 하반기에는 대우건설이 서구 당하동에 총 524가구를 분양한다. 2014년 개통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백석역이 불과 1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 이마트가 자리잡고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대우건설·동부건설= 8월에는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원에 ‘김포 푸르지오 센트레빌 1단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8㎡ 총 2712가구로 구성됐다. 김포 푸르지오 센트레빌 1·2단지를 합치면 총 5000여가구로 이뤄진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자족기능을 강화해 독립된 타운형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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