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롯데그룹이 웅진코웨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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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12일 공시를 통해 "현재 그룹 차원에서 웅진코웨이 인수를 위한 자문사 선정 여부 등 인수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며 "인수추진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이 1만7000여명에 이르는 방문판매사원을 보유한 웅진코웨이를 인수할 경우, 롯데의 유통 조직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롯데그룹은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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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터 투자설명서(IM)를 받아 본격적인 인수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웅진그룹은 지난 2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웅진코웨이 매각 방침을 밝히고, 지난 7일부터 20여 곳의 국내외 잠재 인수후보들에게 투자설명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지만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며 "다음주에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기존 하이마트 인수전 참여를 위해 골드만삭스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했지만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등 해당 기업 경영진에 대한 검찰의 비리혐의 조사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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