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올 여름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성공적인 일정을 마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다시 방문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아시아투어는 말레이시아와 중국, 홍콩을 경유하는 일정이다.
아스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말레이시아를 다시 방문하게 돼 상당히 기대가 크다”며 “훌륭한 나라와 멋진 팬들을 7월에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스널은 최대 주주인 스탠 크랑키(Stan Kroenke)의 적극적인 사업 전략에 따라 구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 중국과 말레이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아시아, 아프리카와 같은 미개척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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