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박주영이 결장한 아스널이 에버튼을 물리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아스널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에서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결승골에 힘입어 홈팀 에버튼에 1-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이 터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판 페르시의 어시스트를 베르마엘렌이 머리로 받아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선취득점 이후 에버튼의 거센 반격에 고전했지만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결승골을 지켜내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