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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가증권시장 법인..빚 늘고 영업이익 줄었다

최종수정 2012.04.09 11:05 기사입력 2012.04.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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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이 빚은 늘고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68개사 중 616개사의 이자보상배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배율이 높을수록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이 좋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616개사의 이자비용은 총 13조973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81% 증가했다. 1사당 평균 이자비용은 227억원을 기록했다.

2010년 대비 금리 수준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사채발행 등 외부차입 증가로 이자비용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이자보상배율은 4.67배로 전년(5.51배)보다 0.84배 포인트 감소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 해당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65조2180억원으로 전년대비 14.6% 감소하면서 이자보상배율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이자보상배율이 1이상인 회사는 전체의 75.81%에 달하는 467개사로 전년대비 42개사가 감소했다.

지난해 이자비용이 '0'인 무차입사는 에스원 , 광주신세계 , 아모레퍼시픽 , 남양유업 등 25개사로 전년대비 5개사가 감소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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