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무상보육을 통해 보육·보육비 부담을 줄여 '반값생활비'를 실현하고 정부가 직접 여성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주부들의 보육과 일자리 고민을 해결하겠다"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을 발표했다.
1세 아동의 경우 현행 34만7000원이 51만2000원으로, 2세는 28만6000원이 40만9000원으로 인상된다. 3세는 29만6000원, 4세는 28만3000원, 5세는 28만4000원으로 각각 보육비용이 인상돼 지원된다.
한편 민주당은 육아휴직 급여 통상임금의 50% 확대와 국공립 보육시설 40% 확대, 12세까지 학생들에 대한 '방과후무상돌봄' 서비스 단계적 확대 등 보육·일자리 정책을 발표했다.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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