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공동대표는 이날 YTN의 '강지원 출발 새아침'에 출연 "“중립이 일반적으로 없는 것이 아니고 도덕이 위기에 봉착한 시기에는 양쪽 사이에 양비론이 설 자리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원장이 최근 ‘선거에서 당보다는 사람을 봐야 한다’는 식의 언급을 한 것과 관련해 “당도 사람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처럼 부자들이 만들고 부자를 위한 당은 아무리 인품이 있는 사람이 가도 부자를 위한 정치를 하게 돼 있다”고 꼬집었다.
이번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의 의석확보 전망과 관련 “유권자들이 투표를 많이 해주시면 야권 연대가 과반수를 획득하고 그 속에서 통합 진보당도 교섭 단체(20석)를 만들 수 있겠다는 이런 전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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