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원장은 이날 오후 대구 경북대 강연에서 "(언론 보도를 보면)사회에 도움이 된다면 정치를 한다고 하는데, 이번 대선에 대해 생각하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제가 50년을 살면서 저의 모든 선택은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오해하는 분들은 '(대선에)욕심이 날 것이다', '그 자리가 어떤 자리인데 (마다하나)' 등으로 해석하지만 틀린 해석"이라며 "제 발언은 해석이 필요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향후 자신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있을 경우 대권 출마도 가능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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