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온라인판은 4인조 비틀스 멤버 중 폴 매카트니의 아들 제임스 매카트니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존 레넌의 아들 션, 조지 해리슨의 아들 다니, 링고 스타의 아들 잭 스타키 등 비틀스 2세들이 밴드 결성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틀스 멤버들의 자녀 4명은 현재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는 아버지와 앨범 2장을 발매한 뒤 최근까지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스타키는 아버지 링고 스타의 뒤를 이어 드럼연주가로 활동하며 '더 후'와 '오아시스' 등의 락밴드에 참여했다.
제임스 매카트니는 "비틀스를 뛰어넘는 꿈을 꿨다"며 "비틀스에 대등한 밴드가 되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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