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CGV 다양성영화 브랜드 ‘무비꼴라쥬’가 CGV압구정에 4월 5일부터 무비꼴라쥬 전용관을 1개관 추가 오픈한다.
무비꼴라쥬 압구정은 2011년 무비꼴라쥬 총 관객 수 33만 1천명 중 약 20%를 차지하는 무비꼴라쥬 전용관 중 가장 대표적인 플래그십 스토어(flagship store)다. '파수꾼' '그을린 사랑' '돼지의 왕' 등 계속 이어지고 있는 다양성 영화들의 선전으로 기존 마니아 관객층을 넘어 일반 대중들의 다양성 영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눈에 띄게 높아진 상황에서 더 많은 관객들이 다양한 영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이다.
'흑백의 미학 기획전'은 1940년대부터 최근작까지 흑백영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된 기획전으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개최된다. '카사블랑카' '로마의 휴일', '이브생로랑의 라무르'와 헝가리 출신 거장 벨라 타르의 마지막 작품 '토리노의 말'까지 총 14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 '무비꼴라쥬 쇼케이스'를 4월 7일부터 실시, 매주 주말에 2~4회에 걸쳐 상영한다. 4월 상영작은 '온 투어' '듀엣' '크레이지 호스' '너무 밝히는 소녀, 알마'다.
태상준 기자 birdc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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