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엿새간 김밥재료 매출이 크게 늘었다. 단무지는 전주 대비 278% 늘었고, 어묵과 맛살 매출은 각각 368%, 437% 증가했다.
롯데햄 김밥속햄(200g)과 동원 슬라이스 치즈(200g) 각 2980원, 일미농수산 비타김밥단무지(400g)와 CJ 삼호김밥 어묵(120g)을 각각 2050원, 1340원에 판매하며, 김밥재료 할인품목을 5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이와 함께 4개월 사전 계약구매를 통해 550t 물량을 확보한 칠레산 씨없는 청포도(100g)와 적포도(100g)를 각 498원에, 100t 물량의 방울토마토(1kg·박스)는 5980원, 딸기(1kg·박스) 7980원, 감숙왕 바나나(1.2kg 내외·봉)는 3980원 등에 준비했다.
조익준 홈플러스 프로모션팀장은 “최근 주 5일제 수입이 전면 시행되면서 주말 나들이 고객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들이용품 할인행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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