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황사 관련 상품전 팔 걷었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따뜻한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봄의 불청객 황사, 지난 주말 전국에 약한 황사가 찾아오는 등 본격적인 황사철을 맞아 신세계백화점은 황사 관련 상품전을 진행한다.
신세계 신세계 close 증권정보 004170 KOSPI 현재가 382,0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32,972 전일가 382,0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신세계 사우스시티, 스포츠·아웃도어 강화…젊은 고객 유치 나서 신세계 아카데미, 여름학기 개강…웰니스·재테크·키즈 강좌 확대 우리동네 편의점 라면값이 내렸어요 백화점은 6일부터 22일까지 '홍삼 인기상품 기획전'을 열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봄에 가장 많이 팔리는 '홍삼'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홍삼 농축액과 다양한 한약재를 혼합한 '동원 천지인 6년근 홍삼 천옥고 (240g*2입)'를 정상가 대비 절반값인 4만9000원에 판매하고, 100% 홍삼 엑기스인 강개상인의 고려홍삼정(240g)은 7만9000원(1000개 한정)에 판매한다.
이밖에도 CJ뉴트라의 홍삼 식스 플러스(40ml*60포)를 50% 할인된 8만5000원에, 동원 천지인 6년근 홍삼진골드(240g*2입)는 13일부터 6만5000원에 판매한다.
미세 먼지를 막아주는 유모차 비닐커버를 비롯, 바람막이 점퍼, 공기청정기도 황사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판매 물량을 작년보다 20% 가량 늘릴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유아용품 매장 '비비하우스'에서는 4~5만원대의 유모차 커버를 판매하고 있는데, 전체가 얇은 비닐로 돼 있거나, 아이의 얼굴이 보이는 앞면만 투명 비닐로 돼 가볍고 비교적 튼튼해 황사철에도 나들이할 때 휴대성이 편해 인기가 많다.
이밖에도 얇은 바람막이 점퍼는 황사철은 물론 등산이나 나들이에도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어 노스페이스, 라푸마 등 아웃도어 브랜드나 폴햄, 지오다노 등 캐주얼 브랜드에서 5~10만원대에 선보이고 있으며, 공기청정기 역시 가습 기능을 더해 먼지를 제거하면서 건조한 실내 습도 유지에 효율성을 주어 황사철에 인기가 많다.
이마트에서도 4월 한달 간 점포별로 '황사 용품 특별전'을 진행하는데,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AP-1009JH/ 10평형)를 29만9000원에 판매하며, 창문에 부착해 미세먼지 유입을 84%까지 차단해주는 창틀 바람막이를 6500원(소형)과 8500원(대형)에 각각 판매한다.
최민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 팀장은 "건강을 잃기 쉬운 봄 황사철을 맞아 황사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면서 "올봄에는 예년보다 황사가 일찍 시작되고 발생 빈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상품을 작년보다 20%가량 늘렸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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