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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KTX 민영화 중단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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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서 기자회견…새누리당에 입장 요구, 당정협의 통해 백지화 촉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철도노조가 정부의 KTX 민영화 추진을 멈추도록 압박에 나선다.

철도노조는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새누리당 중앙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 민영화 추진과 관련한 새누리당의 입장’을 명확히 밝힐 것을 요구한다.
철도노조는 새누리당이 올 1월 밝힌 입장처럼 ‘당정협의 등으로 정부가 민영화 추진을 백지화’ 하도록 하고 새누리당 대표, 정책위의장 등의 면담도 요구한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2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출입기자간담회에서 KTX 민영화를 위한 사업제안서(RFP)공고를 이달 말까지 확정?발표할 계획이라며 ‘KTX 민영화 강행의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KTX 민영화는 이명박 정부의 또 하나 재벌특혜며 국민의 발인 철도교통의 공공성을 파괴하는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철도노조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야당은 정책중단을 요구해왔고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도 올 1월 민영화 반대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며 “그럼에도 국토부는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 운운하며 총선 후 강행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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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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