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전국 제기차기대회’

칠갑문화축제위원회-청양문화원 주최, 오는 28일 지천백세공원…20일까지 신청서 접수

제기차기대회를 알리는 홍보그림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 첫 ‘전국 제기차기대회’가 충남 청양에서 열린다.

칠갑문화축제위원회와 청양문화원이 주최하고 청양군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 제기차기대회’가 청양읍 지천백세공원에서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칠갑문화축제와 함께 펼쳐진다.

대회는 통합 칠갑문화축제의 성공개최와 전통놀이문화 계승발전은 물론 제기차기가 청양군 대표문화와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도록 하기위해서다.

참가는 남녀 누구나 할 수 있고 오는 20일까지 청양문화원과 청양군 문화관광과에 신청하면 된다. 희망자는 청양군 및 청양문화원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서 내면 된다.

경기방식은 개인전으로 외발차기, 양발차기, 한발 들고차기 등 모든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개인별로 2회 차기를 해 그 중 많이 찬 횟수로 순위가 정해진다. 경기결과 1~5등은 상장과 10만~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청양문화원(☎041-943-4774), 청양군 문화관광과(☎041-940-2191~3)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