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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높이는 수술법 ‘융비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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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세 이후에 하는 게 바람직”…충분한 상담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 찾는 게 중요

프리마성형외과 관계자가 코성형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프리마성형외과 관계자가 코성형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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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얼굴의 중심인 코 성형이 인기다.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코를 위해선 무조건 높이기보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성형을 하는 게 중요하다.

매력적인 코는 콧대가 오뚝해야 한다. 콧날이 단정해야 하고 콧구멍도 밖에서 안쪽으로 아몬드 같은 모양을 갖춰야한다. 코끝이 콧대선보다 2~3mm 솟아올라 있어야 한다. 그렇잖으면 우아하게 내려오던 선이 코에서 끊어지면서 납작하고 뭉툭한 모습이 된다.
콧등을 너무 높이거나 피부에 압박을 줄만큼 해선 안 된다. 과거엔 코끝도 뾰족하고 오뚝하게 보이는 것을 좋아했다. 그러나 최근엔 코와 입술이 이루는 각도가 100도 안팎의 살짝 들린듯하며 콧등의 선이 완만한 곡선을 주면서 코끝과 어우러진 모양을 좋아한다.

매력적이고 예쁜 코를 만들기 위한 성형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 프리마성형외과 관계자는 “가장 대표적이고 간단하게 코를 높이는 수술법으로 ‘융비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융비술은 낮은 콧등을 올려주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선 쌍꺼풀성형 다음으로 많이 한다”며 “코 성장이 끝나는 17~18세 이후에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융비술은 콧등성형과 코끝성형을 동시에 하지만 코끝모양이 비교적 괜찮으면서 콧등이 낮을 땐 콧등만을 보형물이나 지방조직 등의 자가조직을 이용, 간단히 높이는 방법이다.
눈 수술과 달리 코 수술은 이물질을 넣을 수 있는 것으로 무리한 삽입이나 주변조직의 지나친 조작으로 부작용 또는 코 모양이 변형돼 다시 수술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특별히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없으나 심한 축농증으로 오래 고생한 사람이나 코가 막혀 숨쉬기가 힘들 땐 자세한 진찰 뒤 수술하는 게 좋다고 프리마성형외과 관계자는 설명한다.

코 성형은 융비술과 코 끝 성형 말고도 모양에 따라 수술법이 여러가지다. 매부리코, 넓은 코, 휜 코 등 자신의 코 모양에 맞게 수술하므로 성형을 결심했다면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 찾는 게 지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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