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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사흘만에 상승반전..英 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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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3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유로존의 구제기금 대출 한도 증액 소식에 사흘만에 상승반전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46% 오른 5768.45로 장을 마감했고, 독일 DAX 30 지수는 1.04% 상승한 6946.83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1.26% 오른 3423.8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가진 회의 직후 성명서를 통해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합쳐 유로존 방화벽을 8000억유로까지 확충하는데 합의를 이뤘다"고 밝혔다.

내년 7월1일 EFSF를 대체해 들어설 유로존의 항구적 구제금융기구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ESM)의 대출 한도는 당초대로 5000억 유로로 제한한다. 다만 임시 기금인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자금 잔액 2000억 유로를 합하면 1년간 총 7000억 유로의 대출 한도를 유지하게 되며, 여기에 그리스 등에 약속한 자금 1020억 유로까지 합하면 방화벽의 규모는 총 8020억 유로가 된다.
마리아 펙터 오스트리아 재무장관은 "8000억 유로는 외부에서 유로존에 요구해왔던 1조 달러에 해당되는 것"이라며 "이 정도면 금융시장과 유로존 이외 지역 파트너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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