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예탁결제원(KSD)에 따르면 이번 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3곳의 1800만주, 코스닥시장 상장사 18곳의 7400만주 등 총 21곳 9200만주의 매각제한이 풀린다. 이번 달 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는 지난달 3300만주에 비해서는 184.5% 증가했고 지난해 4월 2억300만주와 비교하면 54.4%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인터플렉스(12.02%), 솔라시아(15.16%), 동부라이텍(23.07%), 세진전자(22.19%), 이스트아시아스포츠(56.99%), 티케이케미칼(40%), 이퓨쳐(50.16%), 유비프리시젼(13.43%) 등의 일부 주식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보호예수는 신규 상장 후 일정기간 동안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등의 주식 매각을 제한함으로써 시장의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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