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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알릴 외국인 홍보단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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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8개국 출신 외국인 42명 ‘강남구 외국인 명예 홍보단’ 활동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전 세계 곳곳에 강남의 매력을 알릴 ‘강남구 외국인 명예 홍보단’이 31일 ‘강남 명소 탐방’ 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2월 처음으로 국내 거주 경험이 있는 외국인을 인간 메신저로 활용해 글로벌도시 강남의 매력을 자국 또는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취지로 100여명의 외국인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중국 필리핀 등 전 세계 15개 국 출신 ‘강남구 명예 홍보단’이 ‘봉은사 선정릉 코엑스 국기원 양재천 U-Street 등 강남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모국에 강남구를 홍보하는 홍보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큰 성과를 냈다.

구는 전 세계에 강남을 알리는 민간마케팅 요원으로 맹활약을 펼친 ‘외국인 홍보단’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달 공개 모집을 통해 미국 중국 일본 필리핀 독일 러시아 등 전세계 18개국 출신 42명을 외국인 홍보단으로 모집했다.
외국인 홍보단

외국인 홍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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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들은 강남구의 주요 명소 등을 개인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활용해 자국민에게 홍보함은 물론 구정 체험단, 미담사례 등 강남과 관련된 자유형식 글을 구정신문에 기고하는 명예기자로도 활동하며 강남구 홍보요원 역할을 하게 된다.

‘강남구 외국인 명예 홍보단’으로서 첫 활동을 시작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구청을 출발, 세븐럭 카지노 코엑스 한국문화의 집, 양재천 선정릉 등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강남의 주요 명소를 직접 돌아보는 명소탐방을 마친 후 오후 5시 위촉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앞으로도 글로벌 매력도시 강남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명소체험을 통해 자국민에게 현장감 있고 흥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명소탐방’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강남구 외국인 명예 홍보단’도 추가로 더 모집할 예정이다.

또 이들을 구의 각종 국제행사에 통역 자원봉사자로 참여시키고 강남구가 주최하는 공연 전시 이벤트에 초청하는 한편 상ㆍ하반기로 나눠 우수활동자를 선정·표창해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외국인 명예 홍보단’으로서 강남구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글로벌 도시 강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며 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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