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LH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의 대부분은 전세금이 저렴한 원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7일 발표한 '전세입대 공급현황'에 따르면 76.8%가 다가구·다세대주택을 계약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오피스텔(8.1%), 아파트(6.5%), 연립 등 기타주택(8.5%) 순이다.
보증금을 보면 수도권이 평균 56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광역시 3700만원, 기타지방 3300만원이었다.
평균 통학거리는 4.72㎞로 5㎞이내가 71.3%로 가장 많았다. 통학 소요시간은 15~30분 이내가 65.3%로 다수를 차지했다. 15분 이내는 21.6%다.
기숙사 입주 등의 사유로 남은 255건에 대해서는 4월초께 예비입주대상자에게 공지해 번호순으로 전세임대주택을 배정할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