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 ‘관악구 청소년 영화제작 아카데미’ 운영
'관악구 175교육지원센터'는 영화감독 등 연출 연기 촬영 조명 편집 음악분야 전문가와 서양고전문학 분야 대학 강의를 하고 있는 서울대 교수 등을 강사로 초청, ‘관악구 청소년 영화제작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관악구 청소년 영화제작 아카데미’는 16주(4개월) 과정의 ‘서양고전문학 독서토론’과 8주(2개월) 과정의 ‘영화 워크숍 활동’ 등 총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플루타르크 영웅전’ ‘햄릿’ ‘맥베스’ ‘돈키호테’ ‘대위의 딸’ ‘가난한 사람들’과 같이 문학 영화 음악 미술 등 문화적 원류라 할 수 있는 그리스 고전문학, 셰익스피어 문학, 러시아 문학 등 서양고전문학에 대한 토론과 시나리오 연출 연기 촬영 편집 등에 대한 강좌로 진행된다.
‘관악구 청소년 영화제작 아카데미’는 지역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6개월 과정을 모두 마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관악구 평생학습관과 관악구청 별관 강당에서 진행하며 참가비는 월 3만 원이다.
신청은 3월21일부터 26일까지 관악구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27일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발하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10명도 함께 참가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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