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관세청장, 23일 전국 세관 감시관계관회의…주요 장비, 인력 재배치, 빠른 통관지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공·항만세관들의 경비태세가 크게 강화된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23일 전국 세관 감시관계관회의를 소집, 핵안보정상회의에 대비한 관세국경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지시한다.
주 청장은 이에 앞서 21~22일 인천공항세관 등 전국 16개 주요 세관을 찾아가 핵안보정상회의 준비상황에 대한 점검을 끝냈다.
주 청장은 각국 정상들과 수행원이 이용하는 인천공항세관을 방문, ‘총기류 등 테러물품 적발요령 및 국제 비정부기구(NGO)단체회원들의 소란행위 때 대처요령’ 등 모의훈련을 참관했다.
그는 부산세관에선 감시종합상황실을 찾아 수리조선소, 원격지부두 등 보안취약지에 대한 감시강화대책을 점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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