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연안해운 업체 총 781개사, 2181척이다. 정부는 지방해양항만청, 선박안전기술공단(연안해운 온실가스 목표관리 대행기관), 교통안전공단 및 한국해운조합과 협력해 최근 3년간의 선박연료 소모량을 조사한다. 이어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작업을 수행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에너지 소비량 조사결과를 분석해 해운기업의 경영비용 감소와 경영효율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한다"며 "녹색해운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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