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친환경 내장재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최근 LG하우시스는 옥수수 원료를 사용한 바닥재와 벽지, 천연무기안료를 사용한 창호, 천연 흙이 주원료인 조습타일 등을 대거 출시했다. 천연 원료를 사용해 유해물질 배출을 크게 줄인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창호의 표면재 가공 과정에는 화학접착제를 사용하고 있지만 LG하우시스는 천연무기안료를 사용, 접착제 없는 '우드스타창'을 생산하고 있다. 톨루엔과 같은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방출되지 않으며, 나무결과 같은 입체감 있는 표면층을 구현할 수있다. 또 기존 제품에 비해 내구성이 우수하고 높은 기밀성과 단열성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다.

옥수수를 원료로 만든 지아마루도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다.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원료인 PLA를 비롯,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천연식물성 가소제인 구연산, 천연 황토 등 10여 가지에 이르는 천연재료들로 만들었다. 환경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 없고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50% 이상 감소시켰다.


LG하우시스 숨타일은 내부에 균일하게 분산된 조습물질이 4~5mm의 미세한 공기구멍을 만들고, 기공 내부에서 반응 효과를 일으켜 습도 조절 및 탈취기능까지 지녔다. 특히 시공면적 10㎡ 당 약 1ℓ의 수분을 흡수 방출할 정도로 습도조절 기능이 우수해 유해성 가습기 살균제 문제로 가습기 사용이 꺼리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성장 동력사업인 기능성 점착필름, 정보기술(IT)ㆍ가전용 고기능 표면소재(IMD) 등의 신사업 비중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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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LG하우시스는 국내 현대기아차, 르노삼성차, 쌍용자동차에 공급하고 있는 자동차원단 사업을 확대한다. 지난 10월 중국 톈진에 자동차원단 공장을 본격 가동하면서 글로벌 소재부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LG하우시스가 생산하는 자동차원단 중 하나인 자동차용 시트커버는 2010년 기준 세계시장 15%를 점유하며 3위를 차지,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LG하우시스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공격적인 현지화를 통해 국외사업 비중을 전체 매출의 31% 이상까지 확대한 바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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