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KT는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인 IT여성기업인협회와 'IT 잠재 인력와 중소기업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3N-IT 일자리 창출사업단'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N은 환경ㆍ생명친화를 의미하는 '자연화(Naturalization)', 창의적인 새로운 생각을 의미하는 '새로운 생각(New idea)', 소통과 공감의 네트워크(Network)의 영문 이니셜을 따온 것이다. 생명중심형 IT산업이 자본주의를 선순환시킬 핵심 요소라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단의 본 프로그램은 이달 중 경기도내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길주 KT 홍보실장(전무)은 "3N-IT 일자리 창출사업단의 주축이 돼 젊은 인재 육성과 취업 지원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IT 지식 나눔 활동을 확장할 것"이라며 "자본주의 4.0시대에 중소기업, 젊은 인재와 함께 공존하고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또 다른 사회적 책임이며 KT는 생명중심형 IT 산업 육성을 통한 자본주의 선순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식에는 이길주 KT 홍보실장,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강은희 IT여성기업인협회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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