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T-IT여성기업인협회, IT일자리 창출사업단 출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KT (회장 이석채)가 정보기술(IT) 여성기업인협회와 IT 일자리 창출을 공동 모색한다.

15일 KT는 지식경제부 산하 기관인 IT여성기업인협회와 'IT 잠재 인력와 중소기업간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3N-IT 일자리 창출사업단'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경부가 후원하고 KT와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3N-IT 일자리 창출 사업단'은 자기주도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제시하고 창의적인 인재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발족됐다. 사업단은 향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IT인재를 육성하고 발굴된 우수 인재의 IT 중소기업 취업 또는 사내 벤처형 창업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3N은 환경ㆍ생명친화를 의미하는 '자연화(Naturalization)', 창의적인 새로운 생각을 의미하는 '새로운 생각(New idea)', 소통과 공감의 네트워크(Network)의 영문 이니셜을 따온 것이다. 생명중심형 IT산업이 자본주의를 선순환시킬 핵심 요소라는 것을 의미한다.

사업단의 본 프로그램은 이달 중 경기도내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T는 직원 200명으로 구성된 IT 전문 지식 기부 단체인 'IT서포터즈'를 통해 청소년, 여성,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IT 교육프로그램과 직업 멘토링을 개발 및 지원할 예정이다.

이길주 KT 홍보실장(전무)은 "3N-IT 일자리 창출사업단의 주축이 돼 젊은 인재 육성과 취업 지원을 통해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IT 지식 나눔 활동을 확장할 것"이라며 "자본주의 4.0시대에 중소기업, 젊은 인재와 함께 공존하고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또 다른 사회적 책임이며 KT는 생명중심형 IT 산업 육성을 통한 자본주의 선순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식에는 이길주 KT 홍보실장,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강은희 IT여성기업인협회장,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