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이날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참석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종합해 한 줄로 요약하면 "세상에는 공짜 점심이 없다"는 답변이 나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상대로 한 과도한 상술로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처할 것을 각 부처에 당부했다.
그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에 대한 과도한 진료비 청구로 우리 관광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될까 우려된다"며 "모처럼 조성된 한류와 의료관광 붐이 지속되고, 우리의 국격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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