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정치적 의지 실천단계로 발전시켜야"
이날 간담회에는 키신저 전 장관과 이고리 이바노프 전 러시아 외무장관, 그레이엄 앨리슨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참석해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핵안보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확대 및 강화 필요성을 지적하고, 이를 위해 "이번 정상회의가 2010년 워싱턴 핵안보정상회의를 통해 마련된 정치적 의지를 구체적인 실천의 단계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 대통령은 "핵안보 강화를 위해서는 개별 국가의 노력에 더해 국가와 민간부문간 공조, 나아가 국가간 공조 강화가 중요하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서울 정상회의를 국민과 함께, 그리고 세계와 함께 하는 행사로 준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 정부에서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천영우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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