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한금융투자가 발행한 공모 ELS 중 2월 조기상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4개 상품이 조기상환 됐으며 연 평균 14.97%(이하 연 수익률) 수익률을 나타냈다. 발행 후 조기상환까지 도달 기간은 평균 7.2개월이 소요됐으며 최단 기간 조기상환은 88일이었다. 최고 수익률은 31.65%로, 2011년 11월 발행한 종목형(LG디스플레이/SK이노베이션) 상품이었다.
OTC영업부 최영식 부장은 "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종류의 ELS를 발행해 상품 선택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수익이 조금 낮더라도 안정적인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낙인(KI:손실구간)상품 보다는 노낙인 상품을 발행해 안정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16일까지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ELS 11종을 총 570억 규모로 판매한다. 그 중 '신한금융투자 ELS 4066호'는 KOSPI200/HSCEI를 기초자산으로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적이 없다면 연 12.5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BYELINE>
송화정 기자 yeekin77@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