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에 2개 대학 추가 선정
선정된 대학에는 3년간 매년 10억씩 총 30억원 지원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지난해 1차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에 한밭대, 조선대, 경남정보대 등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2개 대학이 추가로 선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과 산업체와의 상시적·현장밀착형 산학협력의 모델로서 산업단지캠퍼스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산업단지캠퍼스 계획인가나 설치인가를 신청했거나 받은 2년제·4년제 대학으로, 정부 지원이 끝난 후에도 산업단지캠퍼스를 계속해서 설치·운영해야 한다. 산업단지의 전문업종과 관련이 높은 학과가 이전해야 하며, 선정된 대학에는 3년간 매년 10억씩 총 30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은 '선취업-후진학체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재직자 특별전형을 도입한다.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졸업생들에도 산업단지캠퍼스에서 학업과 취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전공교과목 개설·확대, 학생의 편의·복지시설의 확충, 교수연구실의 산학융합연구실화 등 산업단지캠퍼스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교과부는 2011년에 산업단지캠퍼스를 제도를 도입해 한밭대(대전 대덕밸리), 조선대(광주 첨단산단), 경남정보대(부산 센텀산단)를 1차 시범대학으로 선정했다. 산학융합지구 참여대학인 한국산기대,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1대학도 산업단지캠퍼스 계획을 승인받아 사업시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교과부와 지경부는 오는 13일 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을 통해 4월10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아 평가를 거쳐 5월 중순에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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