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대학에는 3년간 매년 10억씩 총 30억원 지원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과 산업체와의 상시적·현장밀착형 산학협력의 모델로서 산업단지캠퍼스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산업단지캠퍼스 조성사업은 '선취업-후진학체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재직자 특별전형을 도입한다.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졸업생들에도 산업단지캠퍼스에서 학업과 취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전공교과목 개설·확대, 학생의 편의·복지시설의 확충, 교수연구실의 산학융합연구실화 등 산업단지캠퍼스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교과부와 지경부는 오는 13일 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을 통해 4월10일까지 사업신청서를 받아 평가를 거쳐 5월 중순에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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