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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올해 임금인상 2.9%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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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전국 4000여개 회원사에 올해 임금인상률을 2.9% 안에서 정하도록 권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금이 높은 대기업의 경우 가급적 이보다 낮은 임금인상률을 적용해 비용을 아껴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총은 이번 임금조정안 제시의 배경에 대해 "기본적으로 경제 불확실성을 극복해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국제 유가 불안, 양대 선거에 따른 사회적 부담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경기둔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과도한 임금인상은 물가상승을 가져오고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다는 것이다.

또한 경총은 기업규모 및 고용형태별 임금격차에서 비롯된 소득불균형과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기업 근로자들이 임금인상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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