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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번지 홍사덕-정세균 빅매치...朴-盧 대리전

최종수정 2012.03.05 16:33 기사입력 2012.03.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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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덕 새누리당 의원

홍사덕 새누리당 의원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정치 1번지 종로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친박(친박근혜)계 6선의 새누리당 홍사덕의원과 친노(친노무현)그룹 4선의 민주통합당 정세균 의원의 맞대결이다. 여야의 총선성패를 좌우할 자존심 싸움이자 박근혜-노무현의 대리전격으로서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지역이자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5일 이동관 전 수석과 조윤선 비례대표 의원등 기존 예비후보들을 제치고 홍사덕 의원을 종로에 전략공천했다.

홍사덕 의원은 6선의 관록에 국회 부의장,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해병대와 기자 출신으로 대변인을 맡았으며 전국적인 지명도가 강점이다. 2007년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경선과정에서 박근혜 후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며 18대 총선에서는 친박연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당시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 서구에 출마해 친박 바람몰이를 일으킨 장본이기도 하다.

정세균 의원은 나이와 선수(選數)만 빼면 홍 의원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고향인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에서 15대 총선부터 내리 4선에 성공했다. 참여정부 시절 열린우리당 당 의장을 지냈고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며 행정경험도 쌓았다. 민주당 대표 시절인 2009년 4월 호남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고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종로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3년전부터 서울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치열한 싸움의 한 복판이 될 종로에서 새누리당 정권심판과 정권교체를 위한 대장정의 선두에 서서 가장 열심히 뛰겠다"고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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