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취업촉진수당 60만원...청년공약 발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통합진보당 4일 심상정 공동대표, 노항래 정책위 공동의장, 청년비례국회의원 등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힘내라 청년!' 7대 공약을 발표했다.
통합진보당은 우선 청년실업자에게 월 60만원의 취업촉진수당 지급을 약속하고, 19대 국회의 최우선 법안으로 반값등록금을 상정하고 2013년부터 반값등록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한 질좋은 일자리를 사회공공분야에서 100만개, 노동시간단축을 통해 70만개, 청년고용5% 할당제 등으로 30만개를 만들어내 청년실업을 절반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월 15만원 수준의 청년공공원룸과 임대주택을 연 2만호가량 공급하고, 준공공적 학교기숙사를 10만호가량 공급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광역지자체 차원에서 청년2030센터를 설립하고, 통합진보당의 평화체제실현 로드맵에 따라 군 복무기간을 즉시 18개월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층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만18세로 낮추기로 했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청년세대에게 한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음에도 오늘 우리 청년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도전정신보다는 사회적 낙오자가 될 지도 모른다는 불안 속에 살고 있다"며 "19대 총선을 계기로 통합진보당은 불안과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청년들과 새로운 미래, 새로운 정치를 개척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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