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휴양림관리소 선정 3월 추천휴양림’…100만 그루 편백, 아토피 청정지역으로 ‘인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피톤치드 가득한 국내 최대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선정 ‘3월의 추천휴양림’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은 서울 여의도 면적의 1.5배 크기로 100만 그루의 편백나무가 자라고 있는 아토피청정지역인 남해군 삼동면에 자리 잡고 있다.
야영데크 28개, 7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 잔디광장, 물놀이장, 족구장 등도 있다. 남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는 관광객들이 꼭 들리는 곳이다. 편백나무가 숲속의 집을 감싸고 있어 제주도나 동남아시아의 어느 나라에 있는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그곳에 가려면 남해고속도로 사천나들목(IC)을 나와 삼천포를 거쳐 창선·삼천포대교를 건너는 길과 하동IC를 나와 하동군을 거쳐 남해대교를 건너는 길이 있다. 두 길 모두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아름답다. 특히 창선·삼천포대교는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대상을 받았을 만큼 유명하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3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수많은 관광자원들이다. 그 중 ▲곤충과 식물의 자연생태를 테마로 한 나비생태공원 ▲남해안 일대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공방품림 물건리 방조어부림 ▲유럽의 한 마을을 옮겨놓은 듯한 독일마을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이 가능한 해오름예술촌 ▲기이한함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볼 수 있는 금산보리암 등을 꼽을 수 있다.
<국립남해편백자연휴양림 정보>
o 위 치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금암로 658번지
o 구역면적 : 227ha
o 개장연도 : 1998년
o 문의전화 : (055)867-7881
o 찾아가는 길 안내 : http://www.huyang.go.kr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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