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28일 성명을 통해 "세종시민과 충청인, 그리고 국민들에게 세종시의 미래비전과 희망을 안겨드리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세종시 출마 의사를 강력 시사했다.
심 대표는 세종시 독립선거구 확정과 관련해 "독립 선거구가 확정된 2012년 2월 27일은 세종시의 기둥과 대들보가 마련된 역사적인 날"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세종시민과 심대평은 서울과 함께 21세기 국가 경영의 양대 축이 될 세종특별자치시 성공 건설의 주체자로서 당당하게 도전에 나설 것을 천명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조만간 자신의 거취를 밝히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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